생활 꿀팁 & 절약
비 오는 날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
다ON.
2025. 8.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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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
#장마철세탁 #빨래냄새제로 #세탁꿀팁 #산소계표백제 #실내건조
요약: 냄새의 90%는 잔류세제 + 느린 건조에서 시작합니다. 세제는 정량, 헹굼·탈수는 충분히, 건조는 빠르고 강하게가 핵심입니다.
비가 오는 날엔 실내 습도가 올라가 건조가 지연되고, 세균·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 글은 냄새의 원인 → 세탁 세팅 → 건조 배치 → 응급 복구 → 세탁조 관리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왜 장마철에 냄새가 심해질까
요약: 습도↑ + 건조 지연 + 잔류세제 = 냄새. 우선 원인을 끊어야 해결됩니다.
- 습도 70%↑에서 세균·곰팡이 증식이 빨라집니다.
- 건조 지연은 악취 물질(암모니아·지방산)이 남게 만듭니다.
- 잔류세제/유연제는 세균의 ‘먹이’가 됩니다.

2) 냄새를 줄이는 세탁 세팅
요약: 세제는 정량, 필요한 경우 산소계 표백제를 더해 세균·냄새를 근본 제거.
세제 사용량: 표준 코스 기준 라벨 권장량의 80~100%면 충분합니다. 과다 사용 금지.
- 온도 선택 — 면 수건/티는 40~60℃(레이온/모달 혼방은 40℃ 이하), 울/실크는 찬물 + 울 코스.
- 산소계 표백제 — 수건·운동복 등의 냄새에 효과. 염소계와 혼용 금지.
- 헹굼·탈수 — 헹굼 2회 + 강탈수 1회로 잔류수와 세제를 최대한 제거.
- 식초 TIP — 헹굼통에 소량(물 10L당 10~15ml)만. 염소표백제와 혼합 금지.
3) 실내 건조, 이렇게 배치하면 끝
요약: 제습 50% 전후 + 강풍으로 공기 순환, 빨래 사이 손 한 뼘 간격이 기본입니다.
- 제습기 50% 전후로 유지, 선풍기/공청기 바람으로 공기 흐름 만들기.
- 두꺼운 수건·후디는 겹치지 말고, 바람이 통하도록 집중 건조.
- 건조 도중 눅눅하면 재탈수 5분 후 재건조.
4) 이미 냄새날 때 응급 복구
요약: 재탈수 → 산소계 불림 → 40~60℃ 재세탁 → 급건조 순서로 복구합니다.
- 재탈수 — 세탁기에서 꺼내 즉시 스핀 5분.
- 불림 — 산소계 표백제 용액 20~30분(색상/소재 주의, 염소계와 혼용 금지).
- 재세탁 — 40~60℃ 표준 코스 + 헹굼 2회 + 강탈수.
- 급건조 — 제습 50% + 강풍, 두꺼운 부위에 바람 집중.
5) 세탁조 관리 루틴
요약: 월 1회 세탁조 청소 + 세탁 후 문 열어 건조하면 근본적인 냄새를 예방합니다.
- 세탁조 클리너로 표준 코스 1회(고온 살균 가능 모델은 60℃).
- 고무 패킹·세제통·필터 분리 세척 후 완전 건조.
- 세탁 후 문 열어두기로 내부 건조.
- 베란다/벽면/창틀 등 곰팡이 핫스팟 소독.
6) 자주 묻는 질문
식초 냄새 남지 않나요?
헹굼통에 소량 사용하고 완전히 건조하면 대부분 남지 않습니다. 양이 많으면 줄이고, 건조 강도를 올려보세요.
건조기만 돌리면 해결되나요?
대부분 해결되지만 이미 번식한 냄새는 재세탁(불림 포함) 후 건조기가 더 확실합니다.
유연제는 꼭 써야 하나요?
흡수력이 중요한 수건은 최소화하세요. 합성섬유(정전기) 위주로 소량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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