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심리학#미래재난#기후재난#2050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50년, 기후 재난 시대의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갖게 될까? 기후 재난이 일상화된 미래, 2050년의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품게 될까? 상실, 두려움, 분노, 그리고 희망 사이에서 살아가는 다음 세대의 심리를 조명한다. 미래의 아이들은 '비 오는 날'을 어떻게 기억할까?한때 사람들은 ‘소풍 날 맑은 하늘’을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비가 한 번 내리면 도시가 마비되고, 산불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세상이 계속된다면, 2050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자연’이라는 단어를 무엇으로 배울까?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스크를 쓴다. 유치원에서는 태풍 대피 훈련을 배우고, 물은 생수가 아닌 통제된 자원이다.매년 기록적인 폭염과 극단적 가뭄 속에서 기후 재난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된다.그런 세상 속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품게 될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