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놀이치료란 무엇인가?모래놀이치료(Sandplay Therapy)는 아이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기억을 모래와 피규어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방법입니다.1920년대 영국의 마가렛 로웬펠드(Margaret Lowenfeld)에 의해 개발된 이 방법은 이후 융(Carl Jung)의 분석심리학과 결합해 정서치료, 트라우마 회복, 애착 문제 해결 등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어로 말하지 못하는 감정을 놀이로 표현하는 아이들많은 아이들은 말로 자신을 설명하기보다는 행동이나 놀이를 통해 내면을 표현합니다.모래상자 놀이에서는 아이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며, 그 속에 불안, 두려움, 희망, 갈등 같은 다양한 정서가 녹아 들어갑니다.이러한 장면들은 아이가 직접..